
KEDE는 198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KRYSTAL에 뿌리를 둔 브랜드로 2016년 사명 변경 이후 중국 상하이와 천진에 커스텀 센터를 구축하며 생산 체계를 갖췄다.
2025년 4월 상하이 모터쇼에서 베일을 벗은 산카 MH7은 고급 이그제큐티브 밴 시장의 차별화된 수요를 겨냥한다. 렉서스 LM이 장악한 럭셔리 MPV 시장에서 독자적인 오더메이드 사양을 앞세워 고가형 리무진 시장에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이에이스 플랫폼에 입힌 압도적인 외관 디자인


산카 MH7은 토요타 하이에이스 H300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나 외관은 기존 상용차의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했다.
전면부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대형 크롬 그릴과 전용 헤드램프를 장착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측면에는 전용 사이드몰딩을 더해 시각적 안정감을 높였다.
하이에이스 특유의 넉넉한 공간 활용성을 유지하면서도 리무진 전문 브랜드의 디자인 역량을 더해 VIP 의전 차량에 걸맞은 품격을 완성했다.
3.5L V6 엔진의 여유로운 출력과 맞춤형 실내 구성

파워트레인은 7GR-FKS 3.5L V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최고출력 278마력과 최대토크 35.8kgf·m를 발휘하여 대형 차체를 부드럽고 여유롭게 견인하는 성능을 제공한다.
실내는 최고급 가죽과 목재 트림을 활용해 마감했으며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벤치시트 또는 독립형 캡틴체어를 선택할 수 있는 오더메이드 방식을 적용했다.
이러한 구성은 대량 생산 모델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개인화된 공간 가치를 전달한다.
렉서스 LM과 경쟁하는 가격대 및 라인업 확장


산카 MH7의 가격은 기본 트림 738,000위안(약 1억 5,000만 원)에서 상위 트림 898,000위안(약 1억 9,000만 원) 사이에 형성된다.
이는 렉서스 LM500h 이그제큐티브와 직접 경쟁하는 가격대로 프리미엄 MPV 시장에서의 정면 승부를 예고한다.
KEDE는 이번 신차 외에도 중국 전기차 브랜드 Voyah의 드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차기 고급 MPV 곤륜(Kunlun) 라인업 확장을 통해 럭셔리 밴 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