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K삼양, 바디캡만큼 얇은 소니 E 마운트용 초슬림 렌즈 RS 32mm F2.8 출시

LK삼양(구 삼양옵틱스)에서 소니 E 마운트용 초슬림 단렌즈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SAMYANG Remaster Slim 32mm F2.8 (이하 RS 32mm F2.8)' 렌즈는 이름처럼 기존 삼양 슬림형 단렌즈를 리마스터하여 더 작고 가벼우면서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바디캡만큼 얇다는 뜻으로 팬케익 렌즈라고 불리기도 하는 초슬림형 단렌즈다.

렌즈 마운트 결합부를 제외한 렌즈 두께가 20mm를 넘지 않는 크기와 80g 미만의 무게를 가지고 있어 주머니가 가방에 간편하게 넣을 수 있고 소니 A7C2나 ZV-E1과 같은 슬림형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결합했을 때 휴대용 필름 카메라처럼 작고 유연한 형태로 휴대성을 극대화한다.

여기에 커스텀 기능이 추가된 AF/MF 스위치를 적용하여 활용성을 높였다. MF 모드에서는 MOD가 단축되어 피사체를 더욱 역동적이고 실감나게 촬영할 수 있다. 렌즈 필터는 표준 49mm 규격을 지원하여 다양한 필터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카메라의 렌즈 전체를 교체하지 않고 렌즈 내부의 광학 요소(광학계)만을 교체하는 베요넷 마운트로 상황에 따라 21mm, 28mm, 32mm로 설계된 광학계만을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다.

LK삼양에서 광학계 부분만 별도 판매한다면 사용자는 3종의 렌즈 전체를 휴대할 필요도 없고 추후 다른 마운트를 지원하는 모델에서도 광학계만을 교체하여 한 번에 여러 개의 렌즈를 쓰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환 렌즈 설계를 고려한 웜기어를 적용하여 빠르고 정확한 AF를 구현했으며, 그 밖에 렌즈 마운트 쪽에 위치한 USB-C 타입 포트를 통해 추가 액세서리 없이 간편하게 펌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RS 32mm F2.8 렌즈는 LK삼양 네이버 스토어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 중이며 9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정가는 30만 8천원으로 사전 예약 5% 할인을 통해 29만 2,6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제목 : LK삼양, 바디캡만큼 얇은 소니 E 마운트용 초슬림 렌즈 RS 32mm F2.8 출시

보드나라 : www.bodnar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