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별거중인데 사이좋은 척 방송 힘들었다” 결혼 21년 만에 극비 이혼한 연예인 부부

조회 187,0092025. 2. 5.

노유정은 1986년 MBC 특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으며 그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641 가족, 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마법 천자문, LA 아리랑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영범은 강원대학교 경영학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영상예술학 석사 출신으로 그는 그동안 한지붕 세가족, 궁합이 맞습니다, 우리들 뜨거운 노래, 청춘극장, 밥을 태우는 여자, 창밖에 부는 바람, 이가사 크리스티, 개성시대, 허니허니, 영웅시대, 자명고, 총리와 나, 여자의 비밀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이영범과 노유정은 1994년 결혼해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습니다. 1995년 SBS 시트콤 'LA아리랑'에서는 노유정과 이영범이 부부로 출연해 실감 나는 부부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던 두 사람은 1994년 결혼 실제 부부였습니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였던 이들은 4년 별거 끝에 2015년 4월 이혼소식을 전했습니다. 21년의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노유정은 방송 프로그램에서 잉꼬부부로 비치는 것이 큰 스트레스였다며 “이미 별거 중인 상태에서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사이좋은 척하는 게 너무 힘들었다”고 결국 방송에서 하차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혼 이후에도 자녀를 방치한 채 양육비를 보내지 않은 이영범으로 인해 생활고를 겪었으며, 각종 방송을 통해 식당 설거지 아르바이트 중인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노유정은 "딸은 아직 해외에서 공부하고 있다. 고맙게도 고등학교도 우등생으로 졸업했고, 대학교 1학년 때도 올 A를 받았다"며 "자식 자랑하면 팔불출이라는데 나는 자랑이 아니고 진짜 너무 고맙다"며 울먹였습니다.

한편, 당시 1년 넘게 자신의 이혼사실을 숨겨왔던 노유정은 갑자기 방송에 나와서, 이혼사실을 알린 것은 바로 진실을 알리기 위해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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