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민주당, 첼리스트·明측근 방어…정권 실책 받아 먹기는커녕 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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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윤석열 정부가 실책을 연발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챙겨 먹기는커녕 오히려 점수를 까먹고 있다고 지적했다.
구체적으로 △ 이재명 대표를 표적으로 한 검찰수사에 대한 당의 대응이 국민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는 점△ 정진상 당대표 정무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이재명 대표하고 같은 급으로 당이 방어막을 치고 엄호하고 나선 점 △ 광화문 퇴진 집회 참석 여부 등에 대한 당의 방침이 없는 등 민주당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 점 △ 김의겸 의원의 청담동 첼리스트 사건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난 점 등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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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윤석열 정부가 실책을 연발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이를 챙겨 먹기는커녕 오히려 점수를 까먹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는 김의겸 의원이 주장한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난 데다 구속된 이재명 대표 측근들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 꽃놀이 패를 어떻게 이용할지에 대한 리더십 부재 등이 겹친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 전 수석은 29일 밤 YTN 라디오 '이재윤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최근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이 3% 빠졌고 대통령 지지율이 딱 그만큼 올랐다"며 "(민주당 지지율) 이탈의 원인은 국감에서 김의겸 의원이 제기한 '청담동 첼리스트 사건', 이재명 대표 측근이라는 정진상·김용 구속에 대한 민주당 대응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했다.
최 전 수석은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엄청나게 많은 실책들을 한 정부인데 민주당이 못 먹고 있다"며 "그 이유는 민주당에 있다"고 입맛을 다셨다.
구체적으로 △ 이재명 대표를 표적으로 한 검찰수사에 대한 당의 대응이 국민을 설득하지 못하고 있는 점△ 정진상 당대표 정무실장,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이재명 대표하고 같은 급으로 당이 방어막을 치고 엄호하고 나선 점 △ 광화문 퇴진 집회 참석 여부 등에 대한 당의 방침이 없는 등 민주당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 점 △ 김의겸 의원의 청담동 첼리스트 사건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난 점 등을 들었다.
최 전 수석은 "지금 상황에서 야당은 정치적으로는 훨훨 날아야 되는데 그걸 못하고 있는 것은 (결국) 리더십의 부재, 국민과의 신뢰 게임에서 상대적으로 신뢰감을 얻는 데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며 지지율이 오르지 못하고 빠지고 있는 건 이재명 체제가 리더십을 보이지 못한 탓이라고 비판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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