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숨은명소 관광지도
양양 인제 가평 강릉 근교 가볼만한 곳

홍천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즐길 거리로 인해 많은 여행객들이 끊임없이 찾아오는 여행지 중 하나인데요. 커플여행에서도 바다가 싫은 커플은 홍천으로 간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많은 놀거리로 반겨주는 여행지입니다.

푸르른 산과 맑은 계곡 속에서 힐링을 즐기고 다양한 활동으로 가득 차,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홍천.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홍천 가볼만한 곳 중 대표적인 5곳을 추천해 드리려 하는데요. 당일치기로도 좋고 1박 2일로 주말에 가볍게 놀러 갈 수 있는 홍천으로 함께 떠나봅시다.

1. 무궁화수목원

홍천 가볼만한 곳 첫 번째는 무궁화를 테마로 한 수목원인 무궁화 수목원인데요. 무궁화를 보존하고, 독립운동가이신 남궁억 선생님의 무궁화 사랑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숨은 명소입니다.

무궁지수목원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조금 아이러니하게도 코스모스 명소로 더욱 유명한 곳인데요. 7월부터 10월까지 여름에 볼 수 있는 무궁화를 뒤로하고, 가을철 11월까지 피어나는 코스모스가 매우 아름다운 곳입니다.

마치 스위스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중간에 덩그러히 세워져 있는 흰색 건물은 더욱 고즈넉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데요. 연인과 꼭 한번 방문해 볼만한 명소입니다.

2. 비발디파크

비발디파크는 꽤 유명해 못 가본 사람들은 있어도, 모르는 사람을 없을 정도죠. 겨울철 스키와 보드를 타러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고 여름에는 오션월드에 사람이 가득 차 물보다 사람이 많다고 할 정도로 재미있는 것들이 천지인데요.

이 외에도 곤돌라나 루지, 지하 아케이드 등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 모두 나열하기에 힘들 정도입니다. 이로 인해 비발디파크 리조트에는 사계절 내내 성수기라고 하는데요.

비교적 최근 하늘그네까지 생겨 한국판 발리스윙이라고 할 만큼 사진을 찍으러 국내 커플들이 많이 찾아가, 대표 데이트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홍천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3. 마곡유원지

국내 계곡을 이야기한다면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는 마곡유원지는 청평호로 이어지는 홍천강 하류에 위치한 유원지인데요.

맑고 넓은 강물과 바다를 생각나게 하는 백사장이 조성되어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나 여름철 피서객으로 항상 붐비는 곳입니다.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유람선이나 수상스키, 윈드서핑, 웨이크 보드 등 어쩌면 바다보다 훨씬 재미있게 놀 수 있는 휴양지인데요.

주변에 캠핑시설도 잘 조성되어 있고, 민박집들도 많아 숙박을 해가며 여가시간을 보내기 매우 좋은 곳입니다.

4. 알파카월드

알파카월드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든 알파카와 교감하고 함께 산책하는 힐링 여행지인데요. 알파카 외에도 토끼나 사슴, 타조, 낙타 등 다양한 동물들과 동화 속 세상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입니다.

먹이 주기나 공연 등 알파카와 테마별로 교감하고, 함께 놀수 있는 곳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아이가 있는 부모님에게는 아이에게 새로운 체험을, 연인과 함께 가는 것이라면 서로 웃으며 다정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홍천 가볼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5. 홍천은행나무숲​​​​​​​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홍천 가볼만한 곳은 홍천은행나무숲인데요. 홍천의 10월에 꼭 가보아야할 곳으로 사랑받을 만큼 아름다운 전경을 가진 숨은 명소입니다.

은행나무가 5m 간격으로 오와 열을 맞춰 2000그루나 심어져 있어, 떨어지는 은행잎이 장관을 연출하는 곳입니다. 홍천 주민 중 한 명이 30년 동안 심은 숲으로 2010년에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는데요. 1년 중에 10월에만 개방되는 곳입니다.

주민 분께서 삼봉약수의 효능을 듣고 아픈 아내를 위해 쾌유를 빌며 한 그루씩 심기 시작했다는데요. 커플들에게는 이곳 길을 걸으며 낭만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홍천의 대표적인 데이트 코스입니다.

오늘 강원도 홍천의 가볼만한 곳들 중 5곳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연인들과 가기 좋은 명소들이 너무 한가득이라 모두 추천해드리지는 못했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바다가 아닌 산의 시원한 바람과 계곡이나 오션월드에서의 물놀이를 하러 놀러 가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가볼만한 곳이 너무나도 많은 홍천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여행톡톡이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