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4 현장] KIA 이범호 감독 "최형우 허리가 안 좋아 선발 제외…대타도 미지수"

이형주 기자 2024. 10. 26. 1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범호(42)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4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원준(우익수)-이창진(좌익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이 인터뷰를 가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대구 수성구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이범호 KIA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대구=STN뉴스] 이형주 기자 = 이범호(42) 감독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오후 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KS·7전4승제) 4차전 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은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소크라테스 브리토(중견수)-최원준(우익수)-이창진(좌익수)-변우혁(1루수)-김태군(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제임스 네일이다.

경기 전 이범호 감독이 인터뷰를 가졌다. 다음은 이범호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23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말 1사 3루 KIA 최형우가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Q. 최형우가 라인업에서 빠졌다.

▶(최)형우가 경기 후에 허리가 좀 안 좋다고 얘기해서. 스타팅에서 빼고, 대타가 될지 안 될지도 한 번 더 체크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Q. 김선빈이 2번으로 올라갔는데.

▶형우가 빠지다보니까. 원태인에게 강했던 선수들을 앞으로 배치하는 면도 고려했다. 그래서 (김)선빈이를 2번으로 올렸다. 낼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Q. 외야 수비 위치도 변화가 있다.

▶창진이를 스타팅으로 내보냈다. 창진이가 좌익수가 좀 더 편하니까. 소크라테스를 중견수로, 최원준을 우익수로 썼다.

Q. 1루수에 서건창과 이우성이 아닌 변우혁을 기용했는데.

▶제임스 네일이 올라가면 수비적인 부분이 언제나 중요했다. 수비 면에서는 (변)우혁이가 가장 안정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수비가 중요할 것이라고 생각해서 배치를 시켰다. 타격도 원태인에게 광주에서 홈런을 때린 기억도 있다. (서)건창이와 (이)우성이가 원태인에게 약한 부분도 고려했다.

21일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 KIA 선발 네일이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치고 포효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Q. 네일의 투구 수는 어느 정도까지 가져갈 것인가?

▶지금은 개수는 100개까지도 충분히 던질 수 있다. 저번에는 첫 등판이었기에 70~80구 정도로 끝내려고 했다. 지난 3경기에 불펜 소모도 있었기에 80~90구, 100구까지도 갈 수 있는데까지 가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본다.

Q. 황동하가 좋은 피칭을 펼쳤다.

▶가장 좋은 선수들을 중요한 상황에 넣어야 한다. (황)동하의 경우 경험이 없기에 따라붙는 상황에서 기용하려고 했다. 동하나 (김)도현이는 계속 그렇게 쓰고 이기고 있는 상황에는 필승조들을 올리려고 한다.

Q. 작전 야구도 생각하나.

▶기회가 생기면 걸 수 있다. 하지만 원태인이 퀵모션이 빠르고, 2루에서 잡히고 이러면 분위기가 오히려 가라앉을 수 있다. 그 때, 그 때 상황에 따라서 맞는 야구를 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강민호 역시 도루 저지가 좋은 선수다. 경기를 하면서 체크를 해야할 것 같다.

Q. 3차전 고전의 이유는?

▶어제 플레이오프 때로 평가해 생각했던 대니 레예스의 투구 스타일과 우리에게 던졌던 스타일이 달랐다. 우리 타자들 자체가 홈런 타자들이 있어서 바깥쪽으로 멀어지는 공으로 승부를 봤던 것 같다. 다음에 또 나오면 체크를 해야하는 상황이지 않을까 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