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7경기째 무승…전남드래곤즈, 안산 원정서 반등 기회 잡을까

양준혁 기자 2026. 4. 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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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14위까지 추락, 분위기 반등 절실
안산과 최근 전적, 전남이 6승으로 우세
후반전 뒷심·결정력 부재 극복 여부 관건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안산 원정서 분위기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동혁 감독(사진 가운데)이 발디비아와 포옹하고 있다./전남드래곤즈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안산그리너스와의 원정 맞대결을 통해 길어지는 무승의 늪에서 탈출을 시도한다.

전남은 오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원정 시합을 펼친다.

지난 19일 치러진 8라운드 충남아산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전남은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개막전 이후 7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당시 전남은 호난과 발디비아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2-1로 리드하며 전반을 마무리했으나, 후반 들어 결정적인 추가 골 기회를 살리지 못한 채 동점 골을 허용했다.

결국 승점 1점을 추가하는 데 그친 전남은 총 승점 5점(1승 2무 5패)으로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는 상태다.

안방에서 전남을 맞이하는 안산은 현재 승점 8점(2승 2무 4패)을 확보하며 리그 1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안산 또한 개막 이후 5경기 무승 행진을 이어가다 7라운드 성남FC전에서 승전고를 울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으나, 직전 라운드인 서울 이랜드 FC와의 홈 경기에서 0-2로 완패하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역대 통산 전적에서는 전남이 10승 6무 8패로 안산에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특히 최근 10차례 맞대결 결과만 놓고 보면 6승 2무 2패로 전남이 압도적인 우세를 점하고 있어, 전남 입장에선 이번 원정 경기가 무승 고리를 끊고 선수단의 자신감을 회복할 적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동부취재본부/양준혁 기자 y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