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이 '비혼주의자'라며 청혼 거절하던 여배우의 정체

'진짜가 나타났다!' 첫 회에서 안재현
청혼을 거절했던 여성.

기억하시나요?

바로 배우 차민지였는데요~

오늘은 차민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진짜가 나타났다!

배우 차민지가 KBS 2TV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회에 특별출연으로 등장해 연기력을 선보였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이자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리는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진짜가 나타났다!

차민지는 아나운서 진수지 역으로 분해 재미를 더했다. 첫 회에서 진수지는 비혼주의 남자친구 공태경 역의 안재현에게 프러포즈를 거절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극 중 진수지는 자신만만하게 청혼 반지를 내밀었지만 도리어 헤어지자는 공태경의 단호한 태도에 서운함을 감추지 못하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잘못했어. 우리 다시 만나. 결혼하자는 얘기 다신 안 할 테니까”라며 자존심까지 버리고 매달렸다.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차민지는 눈빛과 표정을 통한 열연을 펼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짧은 분량에도 불구하고 아나운서라는 캐릭터에 어울리는 스타일링과 상황마다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첫 회부터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빈틈없는 연기를 보여줬다.

Instagram@minguri__90

차민지는 2006년 데뷔해 활동해 오고 있는 배우다.

2008년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핸드볼 선수 보람 역을 맡으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대왕세종’, ‘정글피쉬 1’, ‘공주의 남자’, ‘고백부부’, ‘나쁜사랑’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쌓았다.

Instagram@minguri__90

특히 전작인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야망 있는 백승주 역을 맡아 인물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고 차민지만의 매력 있는 악녀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신스틸러부터 과몰입 유발 캐릭터까지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배우 차민지.

으라차차 내 인생

한편 30일 매니지먼트S와 전속계약을 체결해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지속적인 연기 변신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일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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