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 “해병대 이미지 강해 현역 군인인 줄 알아, 16년 전 제대”(컬투쇼)

서유나 2024. 10. 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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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정이 강한 해병대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에 이정은 "아직도 제가 휴가 나온 줄 아는 분이 많이 계신다"고 능청스레 응하며 "제대했다, 16년 전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은 "어제 해병대 장갑차를 타고 시가지 행진 하셨냐"는 한 청취자의 짓궂은 질문엔 "차가 밀려서 못 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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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정이 강한 해병대 이미지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이정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이날 한 청취자는 "어제 '황제성의 황제파워'에서 국군의 날 듣고 싶은 노래를 투표했는데 이정 님 노래가 1등을 해서 '다신'을 틀어줬다"고 제보했다.

김태균은 "해병대 출신이라는 게 워낙 강한 이미지로 남아서 아직도 제대 안 한 줄 (아는 분도 계신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에 이정은 "아직도 제가 휴가 나온 줄 아는 분이 많이 계신다"고 능청스레 응하며 "제대했다, 16년 전에"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은 "어제 해병대 장갑차를 타고 시가지 행진 하셨냐"는 한 청취자의 짓궂은 질문엔 "차가 밀려서 못 갔다"고 답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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