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연하’와 결혼생활 공개했다가 논란 일자 이민 갔던 방송인 근황
'사랑에는 나이도, 국경도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나이, 국적과 같은 일종의 환경보다
사랑, 그 마음의 힘이 더 강력하다는 것을 뜻하는 말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타들의 열애설이 공개될 때마다
커플의 나이 차이는 꾸준히 주목을 받고 있죠.
오늘은 무려 18살의 나이차와 국경 모두를 극복하고 사랑에 빠져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함소원♥진화 부부의 스토리와 근황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8살 연상 아내 함소원
1976년생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을 입상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숙명여자대학교 무용학과에 재학하던 그녀는 연예계 활동으로 장기 휴학 후 중퇴하였는데요.
2002년 영화 '색즉시공', 시트콤 '대박가족' 등 영화, 드라마, 각종 예능 방송과 연극, 뮤지컬까지 다양하게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또 같은 해 싱글 앨범 'So Won No.1'을 발매하며 동시에 가수로도 데뷔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배우 출신이 아니었던 만큼 거듭된 연기력 논란으로 당시 많은 비판을 받았는데요. 게다가 일명 '비디오 사건'으로 연예인 H양이 출연했다고 공개된 음란 영상에 함소원이 지목되어 부정했지만 큰 이미지 타격을 입게 되었습니다.
이후 그녀는 2008년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넘어가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기 시작했죠.
계속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오던 그녀는 2017년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하며 9년만에 한국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부부의 드라마 같은 첫만남
함소원과의 결혼으로 얼굴을 알린 진화는 1994년으로 중국 남부 출신입니다. 진화는 하얼빈 지방의 농장 사업가 2세로 어마어마한 재력을 과시한다고 해 화제가 되었죠.
함소원과 진화는 친구 생일파티에서 만나 첫 눈에 반해 2시간만에 남편 진화가 함소원에게 고백을 했다고 하는데요. 나이가 많던 함소원은 나이 고백과 함께 고백 당시 받은 반지를 돌려주려 하자 청혼을 해 결국 만남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이후 2018년 4월에 결혼에 성공하고 2018년 12월 18일 딸(혜정)을 출산했습니다. 당시 혼전임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지만 이후 방송에서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밝혔으며 40세가 넘은 나이에도 자연임신에 성공하고 무사히 출산하여 주목을 받았죠.
함소원 논란 및 활동 중단
이 부부는 2018년 방영한 TV조선 리얼리티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해 나이차이를 잊게 만드는 엉뚱발랄한 부부의 모습과 시부모님과 함께 출연하는 등 럭셔리한 일상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후 중국 부호로 소개된 시아버지의 별장, 함소원의 신혼집 등이 가짜라는 등 여러 의혹과 수많은 조작 논란이 불거지며 결국 방송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함소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베트남으로 이민 간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함소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학기 졸업 많이 컸다"라고 적었는데요. 함께 올린 영상에는 학기 졸업을 기념해 공연 중인 함소원 딸 혜정이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최근에도 함소원은 꾸준히 자신의 SNS에 근황 사진을 올리며 그녀의 소식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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