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와 9월까지 못만나는 일정, 김하성의 생각은?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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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지난 2023시즌부터 일정에 큰 변화를 줬다.
같은 지구팀간 대결을 19차례에서 13차례로 크게 줄이고 모든 팀과 최소 한 차례씩 상대하는 것으로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
그러면서도 김하성은 "모든 팀이 똑같은 조건에서 하고 있다. 룰이 이렇게 바뀌었으니 거기에 따라야한다"며 바뀐 일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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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는 지난 2023시즌부터 일정에 큰 변화를 줬다. 같은 지구팀간 대결을 19차례에서 13차례로 크게 줄이고 모든 팀과 최소 한 차례씩 상대하는 것으로 진행 방식을 변경했다.
2024시즌 김하성과 이정후의 맞대결도 단 네 차례만 열린다. 그런데 그 타이밍이 애매하다.
시즌 초반 일곱 차례 대결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이후 한동안 보지않다가 9월에 다시 두 차례 시리즈를 갖는다.

김하성은 이런 일정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와 시리즈 첫 경기가 열린 오라클파크에서 만난 그는 “연락을 자주 하면서 지내고 있다.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될 거 같다”며 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많은 관심속에 샌프란시스코와 경기를 치르고 있는 그는 “모든 팀과 할 때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똑같은 경기라 생각하겠다”며 이정후와 맞대결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말했다.
바뀐 일정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많은 모습이다. 그는 “그래도 같은 지구와 자주 붙는 것이 낫다”며 이전 일정을 더 선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샌디에이고는 바뀐 일정 덕분에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잴레스, 애리조나 등 가까운 지역으로 가던 원정이 한 차례씩 줄어들고 대신 낯선 아메리칸리그 원정이 늘어났다.
이번 시즌의 경우 샌디에이고는 캔자스시티, 보스턴, 클리블랜드, 볼티모어, 탬파베이 등 낯선 팀들과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다.

더 많은 팀들을 상대하면 그만큼 낯선 투수를 상대하는 빈도가 늘어나는 것도 타자 입장에서 반가운 일은 아니다. 그도 이같은 점을 지적하는 기자의 말에 “당연히 그렇다”며 동의했다.
그러면서도 김하성은 “모든 팀이 똑같은 조건에서 하고 있다. 룰이 이렇게 바뀌었으니 거기에 따라야한다”며 바뀐 일정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음을 인정했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7일 오전 10시 5분 시리즈 두 번째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샌디에이고는 마이클 킹, 샌프란시스코는 키튼 윈을 선발 예고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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