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장, 신임법관에 "권력·여론에 흔들리지 않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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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이 신임 법관들에게 "권력이나 여론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일방의 칭찬과 비방에 좌고우면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111명 임명식에서 "국민이 법관에게 부여한 막중한 사명을 완수하는 길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경력 법관들은 변호사 출신이 9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검사 출신은 14명, 재판연구원 출신은 1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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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대 대법원장이 신임 법관들에게 "권력이나 여론의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일방의 칭찬과 비방에 좌고우면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을 전했습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늘 대법원에서 열린 신임 법관 111명 임명식에서 "국민이 법관에게 부여한 막중한 사명을 완수하는 길은 헌법과 법률에 의해 양심에 따라 독립해 심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번에 새로 임명된 경력 법관들은 변호사 출신이 96명으로 가장 많았고, 검사 출신은 14명, 재판연구원 출신은 1명이었습니다.
출신 법무법인은 김앤장이 12명, 화우 4명, 대륙아주·율촌·태평양이 각각 3명 순이었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57명으로 51.4%를, 여성이 54명으로 48.6%를 차지했습니다.
평균 연령은 35.6세로 지난해 35.4세보다 소폭 높아졌습니다.
30세 미만은 1명에 불과했고, 30대가 91명, 40대는 19명이었습니다.
출신 대학별로 보면, 서울대 37명, 고려대 18명, 연세대 17명, 성균관대 8명, 이화여대 5명, 한양대 4명 순이었습니다.
법학전문대학원은 서울대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균관대 13명, 고려대 12명, 연세대 11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신임 법관들은 내년 2월부터 각급 법원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조희원 기자(joy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4310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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