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1승' 리버풀, 슈퍼컴퓨터가 계산한 우승 확률은?

이솔 기자 2024. 4. 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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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사실상 우승 불가능' 판정을 받아들었다.

29일 종료된 PL 35라운드 경기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전문기업 옵타스포츠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승 가능성을 공개했다.

35R 경기에서 리버풀은 웨스트햄과 2-2 무승부를 기록, 상위 3팀 중 유일하게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옵타스포츠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리버풀의 우승 확률은 단 0.1%. 직전 라운드에서 1.7%를 기록하던 것에 비하면 천양지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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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왼쪽)과 다르윈 누녜스, 사진=AP/연합뉴스

(MHN스포츠 이솔 기자) 리버풀이 '사실상 우승 불가능' 판정을 받아들었다.

29일 종료된 PL 35라운드 경기 결과를 토대로, 데이터 전문기업 옵타스포츠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승 가능성을 공개했다.

35R 경기에서 리버풀은 웨스트햄과 2-2 무승부를 기록, 상위 3팀 중 유일하게 무승부를 기록하며 우승 경쟁에서 사실상 탈락했다. 최근 5경기 중 단 1승만을 거둔 상황. 승점은 75로 맨시티(79), 아스날(80)에 1경기 이상 뒤쳐졌다.

슈퍼컴퓨터마저도 고개를 저었다. 옵타스포츠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리버풀의 우승 확률은 단 0.1%. 직전 라운드에서 1.7%를 기록하던 것에 비하면 천양지차였다.

세 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아스날이 26.6%에서 32.5%로 5.9%만큼 승률이 미세하게 올라섰다. 맨시티는 71.7%에서 67.4%로 4.3% 감소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 사진=아스날FC 공식 SNS

아스날은 지난 28일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동료 벤 데이비스가 VAR로 얻어낸 PK를 성공시키며 리그 16호골을 만들었으나, 끝내 경기는 아스날의 3-2 승리로 끝났다.

맨시티는 29일 노팅엄 포레스트전을 2-0으로 깔끔하게 승리했다. 특히 근육 부상에서 돌아온 엘링 홀란드가 투입 9분만에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노팅엄 포레스트를 압살했다.

한편, 세 팀은 오는 5월 4일 아스날(vs본머스)을 시작으로, 5일 맨시티(vs울버햄튼), 6일 리버풀(vs토트넘)과 격돌한다.

사진=OPTA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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