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류현진 또 100승 실패' 한화 4연패, KT 2연승 성공 '벤자민 8이닝 11K 1실점' [수원 현장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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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아홉수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한화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 페라자가 볼카운트 1-2에서 KT 선발 벤자민의 4구째 속구(150km)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이날 류현진의 성적은 5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7실점(5자책). 한화는 류현진에 이어 장민재가 3이닝 5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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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펼쳐진 KT 위즈와 2024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원정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이날 패한 한화는 4연패 늪에 빠진 채 11승 15패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2연승에 성공하며 9승 18패 1무를 마크했다.
한화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 페라자가 볼카운트 1-2에서 KT 선발 벤자민의 4구째 속구(150km)를 공략,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0-1) 페라자의 시즌 7호 홈런. 비거리는 125m였다.
류현진은 1회와 2회를 무실점으로 잘 넘겼다. 그러나 3회 흔들렸다.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안치영이 페이크 번트 앤드 슬래시 작전을 펼치며 2구째를 공략했으나 2루 주자가 포스 아웃됐다. 계속되는 1사 1루 상황. 김상수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한 류현진. 결국 천선호에게 우전 적시타, 강백호에게 중전 적시타를 각각 허용한 뒤 로하스를 3루 땅볼로 유도했으나, 이 사이 3루 주자 천성호가 득점했다. 점수는 3-1이 됐다.
계속해서 김상수가 우익선상 안쪽에 떨어지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치며 6-1까지 달아났다. 이어 천성호의 유격수 땅볼 때 황영묵이 1루 송구 실책을 범했고, 이 사이 2루 주자 김상수가 득점했다. (7-1) 동시에 한화 수비진의 2루 커버가 되지 않으면서 타자 주자는 2루까지 갔다. 보이지 않는 실책이었다. 강백호는 1루 땅볼, 로하스는 우익수 땅볼로 각각 잡아내며 추가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그리고 5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1사 후 장성우에게 안타를 허용했으나, 황재균과 조용호를 각각 범타 처리했다. 류현진은 투구는 5회까지였다. 이날 류현진의 성적은 5이닝 7피안타 2볼넷 4탈삼진 7실점(5자책). 한화는 류현진에 이어 장민재가 3이닝 5피안타 무실점 투구를 해냈다.
반면 KT 선발 벤자민은 호투쇼를 펼쳤다. 페라자에게 홈런을 허용한 뒤 5회말까지 14타자 연속 범타 처리에 성공했다. 6회 이재원에게 중전 안타, 황영묵에게 볼넷을 각각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에 몰렸으나, 이진영을 3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한 뒤 페라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7회와 8회 역시 삼자 범퇴였다.
이날 벤자민의 성적은 8이닝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1실점(1자책). 결국 3승(1패) 달성에 성공한 벤자민이었다. 9회는 우규민이 올라와 1이닝을 책임졌다. KT는 장단 12안타를 몰아쳤는데, 강백호와 장성우가 나란히 3안타 맹타를 휘둘렀다. 또 천성호도 멀티히트에 성공했다. 반면 한화는 산발 2안타에 그쳤다.
수원=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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