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번엔 대치동서 ‘칼부림 예고글’…경찰, 작성자 추적·순찰 강화

여소연 2024. 9. 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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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에 서울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어제(2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내일 오전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앞서 그제는 또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23일 야탑역 일대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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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커뮤니티에 서울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어제(20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내일 오전 대치동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작성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어젯밤 10시 20분쯤 작성된 것으로, ‘오전에 학원 일정이 있으면 위험할 것’이라며 칼부림을 예고하는 내용의 글입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작성자 추적에 나선 한편,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학원가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그제는 또다른 인터넷 커뮤니티에 ‘23일 야탑역 일대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야탑역 일대에 경력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성남시도 “유관기관과 협업해 다중이용시설 주변 CCTV를 24시간 집중 감시하겠다”며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구대도 비상근무를 실시해 다중이용시설을 수시로 순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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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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