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우량아 딸 품에 안았다 "4월에 돌아가신 母 계셨다면.." 눈물('동상이몽2')[종합]

최신애 기자 2024. 9. 30.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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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부부가 첫 딸을 맞았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수원-지상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장수원을 위해 H.O.T. 문희준이 출연해 아내 케어와 육아에 대한 잔소리를 퍼부어 연신 웃음을 안겼다.

장수원은 "어머니가 유방암에 2015년에 걸렸는데 5년 후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잘 지내시다가 간으로 전이가 됐다고 하더라. 그게 또 갑자기 뇌까지 전이가 되셔서 갑자기 병세가 확 나빠지셔서 돌아가셨다"며 눈가를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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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스포티비뉴스 최신애 기자] 장수원 부부가 첫 딸을 맞았다.

3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수원-지상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장수원을 위해 H.O.T. 문희준이 출연해 아내 케어와 육아에 대한 잔소리를 퍼부어 연신 웃음을 안겼다. 문희준은 "저는 아내 손목을 위해 100일 때까지 못 안게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MC들로부터 "찐이다"며 '엄지 척'을 받았다.

잠시 후, 부부는 출산을 위해 산부인과에 입원했다. 이때 지상은은 자신의 엄마와 통화한 뒤, "자기 엄마도 계셨으면 좋아하셨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보고 싶어?"라고 물었고, 장수원은 "보고싶지. 보셨으면 좋아하셨겠지"라고 말했다. 이에 아내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올해 4월 장수원의 어머니가 돌아가셨던 터였다.

장수원은 "어머니가 유방암에 2015년에 걸렸는데 5년 후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후 잘 지내시다가 간으로 전이가 됐다고 하더라. 그게 또 갑자기 뇌까지 전이가 되셔서 갑자기 병세가 확 나빠지셔서 돌아가셨다"며 눈가를 적셨다.

이후, 지상은은 제왕절개를 이해 수술실로 들어갔고, 얼마되지 않아 드디어 장수원은 3.8kg 우량아로 태어난 첫 딸을 만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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