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결합과 분리로 편의성 업그레이드한 알로코리아 충전식 손난로 보조배터리

알로코리아 충전식 손난로 보조배터리

1회용 핫팩의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즘 점차 충전식 손난로를 대신 선택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다. 충전식 손난로는 충전을 통해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손난로가 필요 없을 때는 보조배터리로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사계절 내내 쓸 수 있다. 다만 두 손을 모두 따뜻하게 하려면 양손에 번갈아 쥐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손난로 기능과 보조배터리 기능을 동시에 쓸 수 없다는 단점도 있다. 알로코리아 WM500T 손난로 보조배터리 N극+S극 SET는 두 개 세트 구성으로 이러한 단점을 모두 해결했다.

33,800원



N극과 S극 세트 구성

알로코리아 WM500T 손난로 보조배터리 N극+S극 SET는 본체가 하나씩 들어있는 패키지 두 개가 한 세트이다. 박스를 보면 모델명도 WM500T로 동일하고 디자인도 똑같은데, 제품명 뒤에 하나는 S, 다른 하나는 N이 붙어있는 것만 다르다.

박스 안에는 구성품으로 손난로 보조배터리 본체 하나와 충전용 케이블, 그리고 사용 설명서가 들어있다. 박스당 하나의 본체가 들어있기 때문에 두 개의 박스를 모두 개봉해야 하나의 세트를 구성할 수 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둥근 금속 기둥 양 끝에 플라스틱으로 마감이 된 형태로, 색상은 은은한 하늘색으로 통일되어 있다. 금속 소재는 알루미늄을 사용해 열전도율이 뛰어나다.

본체를 뒤집으면 바닥 면에는 제품의 모델명과 간략한 사양 및 인증 정보가 인쇄되어 있는데, 어기에 allo S와 allo N이라고 적힌 부분으로 극성을 확인할 수 있다.

끝부분 플라스틱 마감의 한쪽 면에는 버튼과 포트 및 LED 인디케이터가 모두 모여있다. 포트는 USB A타입의 출력 포트와 USB C타입의 입력 포트를 채택했다.



자석 내장으로 결합/분리 가능

알로코리아 WM500T 손난로 보조배터리 N극+S극 SET를 사용하려면 우선 충전을 해야 한다. 충전은 USB C타입 포트를 통해 이루어지며, 5V 2A 어댑터에 연결해서 충전이 완료되면 푸른색 LED 세 개가 완전히 켜진 상태가 된다.

평상시에도 LED 인디케이터를 통해 배터리 잔량을 체크할 수 있는데, 전원 버튼을 짧게 두 번 누르면 확인 가능하다. LED가 하나만 켜질 때는 잔량이 33% 이하라는 의미이니 하나도 안 켜지기 전에 미리 충전해두는 것이 좋다.

손난로 모드로 사용하려면 전원 버튼을 약 5초간 길게 누르면 된다. 손난로 모드로 작동될 때에는 LED가 붉은색으로 켜지며, 전원 버튼을 짧게 한 번씩 누를 때마다 붉은색 LED가 하나씩 늘어나면서 온도 단계가 높아진다. 최대 3단계까지 선택 가능한데, 1단계는 40~45℃, 2단계는 45~50℃, 3단계는 50~55℃로 작동된다.

보조배터리로 사용할 때는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케이블만 A타입 포트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켜지며, 푸른색 LED로 잔량이 표시된다.

박스나 본체에 N과 S가 써 있는 이유는 자석을 내장해 두 개를 서로 결합하거나 분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체 양쪽 끝 플라스틱의 평평한 부분에 자석이 내장되어 있어서 N과 S를 서로 가까이 대면 찰싹 붙어서 두 개가 하나처럼 합쳐진다. 보관할 때나 두 손에 각각 잡고 있을 필요가 없을 때는 이렇게 결합된 상태로 두면 된다.



제원표



손난로로도, 보조배터리로도

알로코리아 WM500T 손난로 보조배터리 N극+S극 SET는 두 개를 하나의 세트로 구성해 추운 날씨에 양손에 하나씩 쥐고 동시에 따뜻하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구미가 당긴다. 특히 가장자리 접합 부위는 가열되지 않는 일반적인 손난로와는 달리 원통형 전체가 가열되는 360도 히팅으로 쥐고 있는 손 전체를 따듯하게 해주며, 그립감이 뛰어나 손이 작은 어린이나 여성부터 손이 큰 성인까지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개 세트 구성이기 때문에 하나는 손난로로, 남은 하나는 보조배터리 용도로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도 있고, 손난로가 필요 없는 계절이나 환경에서는 두 대 각각 보조배터리 용도로도 쓸 수 있어서 더욱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