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면 예술이지… 신민아, 스타일도 분위기도 다 찢었다

신민아가 보여주는 이번 화보는,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감성적인 무드가 가득해요.
화이트 롱 드레스에 바람을 살짝 머금은 듯한 내추럴 웨이브 헤어, 그리고 캐주얼한 캡 모자로 분위기를 완성했죠.
거기에 포인트처럼 걸친 블루·레드 배색의 아우터는 헐렁한 핏으로 스타일에 힘을 빼면서도, 묘하게 시선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요.
다른 컷에서는 실버빛 스퀘어 소재 톱에 라피아 햇을 더해 유니크한 리조트 무드를 연출했는데, 무심하게 시선을 피해 카메라를 피해 마신 음료수까지도 신민아스럽게 느껴지는 거 있죠.
초록 티셔츠에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한 스타일은 그야말로 Y2K스럽고, 블랙 앤 화이트 톤의 컷에선 레이스 스커트와 브라탑을 믹스한 룩으로 강한 인상까지.
특히 그늘과 조명의 대비를 이용한 콘트라스트 연출이 그녀의 존재감을 극대화해요.
어떤 착장이든 한끗의 여유와 위트를 잊지 않는 신민아만의 감성.
스타일링 자체보다, 그걸 입고 있는 그녀의 무드가 룩을 완성하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