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얼짱으로 유명, 모델 제의 받았던 여학생 현재 모습 

청순한 외모와 입꼬리가 매력적인 배우 노윤서는 선화예고 재학시절부터 온라인에서 얼짱으로 유명했던 스타였다. 그는 연예계 정식 데뷔 전 광고모델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대학교 1학년 때 우연히 SNS를 통해 모델 제의를 받았다고 한다. 노윤서는 등록금을 직접 벌고 싶다는 생각에 모델 일을 시작했다.

노윤서는 미미박스와 에뛰드 등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다. 2020년에는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얼루어 코리아에서 슈퍼 루키로 주목받으며 뷰티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

대학생활과 모델 활동을 병행해 나가던 노윤서는 2022년 회사 권유로 배우로 데뷔하게 됐다. 노윤서는 “대학생 때 우연히 모델로 활동하다가 회사 권유로 시작했다”며 “경험해보지 못한 분야라 처음에는 주저했는데 해보니까 재밌고, 할수록 더 잘하고 싶더라”고 말했다.

노윤서의 데뷔작은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윤서는 전교 1등 우등생이지만 혼전임신으로 혼란스러워하는 고등학생을 연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tvN 드라마 ‘일타스캔들’

다음해 방송된 ‘일타스캔들’에서는 풋풋한 매력과 공감을 자아내는 연기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였다. 노윤서는 이 작품으로 제59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TV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노윤서는 출연작 흥행 성공률 100%를 기록하며 데뷔 2년 만에 20대 대표 여배우로 우뚝 섰지만 데뷔 후 달라진 건 없다고 한다. 노윤서는 “후배나 동생이 귀엽게 ‘마이쮸’ 하나 주면서 ‘언니, 드라마 잘 봤습니다’라고 해주는 정도? 그리고 식당에서 밥 먹고 나갈 때 종업원 분들이 아는 척해주신다”라며 소박한 일상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