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꼭 알아야 할 ‘대파 보관법’

1. 냉장 보관법
1주일 이내 사용할 때

대파를 며칠 안에 다 쓸 예정이라면 냉장 보관이 가장 간편합니다.

-깨끗이 씻은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세요.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하나씩 감싼 다음, 지퍼백에 넣어 야채칸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때 신문지는 수분 조절 역할을 해줘서 쉽게 물러지지 않습니다.

-자른 대파는 밀폐용기에 담아야 냉장고 냄새가 배지 않아요.

2. 냉동 보관법
장기 보관할 때

한 번에 다 쓰기 어려울 땐, 냉동 보관이 답입니다.

대파는 냉동해도 식감 변화가 적고 국이나 볶음 요리에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깨끗이 씻고, 원하는 크기로 송송 썰거나 길게 썰어 준비합니다.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뒤, 지퍼백이나 밀폐용기에 소분해 냉동실에 넣습니다.

-한 번 쓸 만큼씩 나눠두면 요리할 때 매우 편리합니다.

3. 물에 꽂아 보관하기
자연 친화적 보관법

소량만 쓸 경우엔, 냉장고에 넣지 않고 물에 꽂아두는 방법도 유용합니다.

-대파의 뿌리 부분을 남기고 잘라 물컵이나 유리병에 담습니다.

-물은 하루에 한 번 갈아주세요.

-햇볕이 약한 곳에 두면 다시 자라기도 해서 마치 키우는 재미도 있습니다.

-다만 너무 오래 두면 물러지거나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5일 이내 소비를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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