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소함과 쫄깃함이 살아있는 느타리버섯전
느타리버섯은 보통 간단하게 볶아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한 번쯤은 전으로 부쳐보시길 추천드려요. 기름에 노릇하게 부쳐내면 전혀 다른 식감과 맛을 느낄 수 있거든요.
쫄깃한 결과 고소한 풍미가 살아나고, 양념 없이도 충분히 감칠맛이 납니다.
볶음 요리에서 늘 조연이었던 느타리버섯이 전으로는 제대로 주인공이 될 수 있어요.

느타리버섯은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이라 다이어트할 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요. 또한 베타글루칸, 식이섬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면역력 강화, 콜레스테롤 개선, 장 건강,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베타글루칸은 면역세포를 자극해 염증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이에요. 중년 이후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쉽게 저하될 때, 느타리버섯전 하나만으로도 든든한 건강 밥상이 됩니다.

느타리버섯전 만들기
느타리버섯 150g 정도
부침가루 3~4큰술
물 3큰술
부추나 대파 약간
계란 1개
소금 한 꼬집
식용유 또는 들기름

느타리버섯은 흐르는 물에 살짝 헹군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꼭 제거해주세요.

부침가루, 계란, 물, 소금으로 반죽을 만든 다음 버섯을 넣어 섞어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중불에서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주면 완성이에요.

볶을 땐 숨이 죽지만, 전으로 부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식감이 살아나요. 기름에 살짝 튀기듯 부치면 느타리 안의 수분이 날아가면서 버섯의 풍미가 진해져요.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조금 섞어 부치면 고소한 향도 훨씬 더해진답니다.

느타리버섯, 그냥 볶지 마시고전으로 바삭하게 부쳐보세요. 씹을수록 고소하고 쫄깃한 식감에 이거 왜 이제야 해봤지 하는 반응이 절로 나올 거예요.
고기 없이도 단백질과 섬유질을 챙기고 싶을 때, 간단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 반찬이 필요할 때 느타리버섯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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