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청약시장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면서 8월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7월 마지막주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한 래미안 원펜타스 1순위 청약에 무려 9만3,864명이 몰리며 청약률이 527.3대 1에 달했고,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무순위 청약에 나선 동탄역 롯데캐슬의 경우 294만명이 몰리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확실한 시세차익을 거둘 수 있다는 장점에 수많은 청약자들이 몰린 셈입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8월 청약시장 역시 가격 경쟁력을 갖춘 현장들을 중심으로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1주 전국에서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9곳, 총 6,096가구(일반 5,682가구)로 집계됐습니다(총 가구수 기준).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짓는 ‘래미안 레벤투스’를 분양합니다. 수인분당선 한티역을 이용할 수 있고, 도곡중, 역삼중, 단대부중·고, 숙명여중·고, 중대부고 등 학군도 우수합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마트, 롯데백화점 등도 가깝습니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입니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서는 ㈜디에이치프라퍼티원이 시행하고 DL이앤씨가 짓는 ‘그란츠 리버파크’가 분양합니다. 서울지하철 5·8호선 환승역인 천호역과 5호선 강동역 더블역세권입니다. 조식서비스, 라이프케어, 물품보관, 카셰어링 등 다앙한 주거서비스(사용자부담)를 갖췄습니다.

금호건설 컨소시엄은 경기 고양시 장항지구에서 ‘고양 장항 아테라’를 분양합니다. 공공택지여서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는 단지로, 단지 앞에 장항초교가 들어섭니다. 중고교 학교 부지도 가깝습니다. 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 도심, 강남권으로 이동이 수월합니다.

대우건설은 대전 유성구 용계동에 짓는 ‘도안 푸르지오 디아델’을 분양합니다. 단지 내 초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도안대로를 따라 대전 전역으로 이동하기가 쉽고,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 용계역과 목원대역이 2028년 개통예정입니다.

금주에는 수도권에서 총 5곳의 모델하우스가 오픈 될 예정입니다.

일성건설이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짓는 ‘더 트루엘 마곡HQ’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송정역, 마곡역이 도보권입니다. 이대서울병원, 롯데몰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주시 곤지암역 부근에 짓는 ‘힐스테이트 광주곤지암역’ 모델하우스를 오픈합니다. 경강선 곤지암역을 도보권이고, 곤지암초·중·고, 곤지암도서관 등 교육환경이 우수합니다. 단지 뒤로 비양산이 있어 주거환경도 쾌적합니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 5차’, HL D&I한라가 경기 이천시 부발역 인근에 짓는 ‘이천 부발역 에피트’와 용인시 포곡읍에 짓는 ‘용인 둔전역 에피트’ 모델하우스를 주중 오픈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