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이어 금태섭 신당 창당..제3신당 강풍 불까?

이형길 2023. 9. 19. 20: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향자 의원에 이어 금태섭 전 의원이 신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밖에도 신당 창당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거나, 실제로 제3지대 필요성에 공감하는 정치인도 많아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이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제3 지대 정치 세력화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여당에서도 제 3지대 신당 출현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양향자 의원에 이어 금태섭 전 의원이 신당 창당발기인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밖에도 신당 창당에 대해 긍정적인 메시지를 내거나, 실제로 제3지대 필요성에 공감하는 정치인도 많아 7개월 앞으로 다가온 총선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신당 '새로운선택'이 창당발기인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제3 지대 정치 세력화를 선언하고 나섰습니다.

▶ 싱크 : 금태섭/ 새로운선택 대표
- "우리는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모였습니다."

지난달 광주 서구을 지역구의 양향자 의원도 창당대회를 통해 '한국의희망' 창당을 공식 선언했습니다.

제3지대 창당에 공감하는 정치인들도 하나 둘 늘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대표적으로 이용섭 전 시장이 신당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내놓고 있습니다.

이 전 시장은 KBC와 만나 "양당 독과점 체제보다는 경쟁 체제가 정치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총선에서 혁신 신당에서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신당에 당장 합류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여당에서도 제 3지대 신당 출현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이 주도하는 '정당 바로세우기'가 전국 순회 토론회를 통해 정당 혁신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신인규 / 정당바로세우기 대표
- "내부에서 끊임없이 노력을 하고 또 그것이 어느 한계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면 국민의 뜻을 전제로 해서 저희는 다양한 선택지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일당 독점 속에 점차 무당층이 늘고 있는 호남.

지난 2016년 '국민의당' 녹색 바람처럼 제 3당 바람이 7년 만에 다시 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제3신당 #양향자 #금태섭 #이용섭 #신인규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