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트리플A’ 김혜성, 멀티히트에 결승 득점까지...팀 승리 기여

김재호 MK스포츠 기자(greatnemo@maekyung.com) 2025. 4. 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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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은 4일(한국시간) 치카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리플A)와 홈경기 1번 유격수 출전해 6타수 2안타 1득점 3삼진 기록했다.

김혜성을 포함한 여덟 명의 타자들이 21개의 삼진을 당했다.

상대 우익수 오스카 곤잘레스가 달려나오며 타구를 잡아 홈에 던졌지만, 김혜성의 발이 더 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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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커밋츠에서 뛰고 있는 김혜성이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혜성은 4일(한국시간) 치카소우 브릭타운 볼파크에서 열린 엘 파소 치와와스(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트리플A)와 홈경기 1번 유격수 출전해 6타수 2안타 1득점 3삼진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 0.261, OPS는 0.848 기록했다.

김혜성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사진= AP= 연합뉴스 제공
첫 두 타석은 깔끔했다. 1회에는 좌중간으로 밀어쳐서 안타를 만들었고 도루로 2루까지 진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는 못했지만 1번 타자의 역할을 다했다.

3회애는 무사 1루에서 깔끔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타구 속도 105.9마일의 잘맞은 타구였다.

이후 세 타석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타자들은 삼진이 많았다. 김혜성을 포함한 여덟 명의 타자들이 21개의 삼진을 당했다.

경기는 연장 11회 접전 끝에 오클라호마시티가 6-5로 이겼다.

김혜성이 결승 득점을 냈다. 10회말 마지막 타자로 타석에 들어섰던 그는 11회초 선행주자로 나가 2사 1, 2루에서 제임스 아웃맨의 우전 안타 때 홈으로 들어오며 경기를 끝냈다.

상대 우익수 오스카 곤잘레스가 달려나오며 타구를 잡아 홈에 던졌지만, 김혜성의 발이 더 빨랐다.

라이언 워드는 4타수 4안타 1득점 3타점으로 활약했다.

토니 곤솔린은 재활 등판에 나서 1 2/3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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