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된 강아지가 당신을 믿고 침대로 달려와 안긴다면 그것은 당신과 강아지의 유대감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여기 믹스견 캑터스(Cactus)와 그의 주인 마이크 브라운(Mike Brown) 씨 사이에 있었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데요.
어느날 밤 악몽을 꾸고 놀란 강아지 캑터스가 주인에게 위로를 받기 위해 침대로 올라온 순간이 영상으로 포착돼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 것.

실제 강아지들은 악몽을 꾸면 낑낑거리거나 갑자기 일어나 불안해 합니다. 이럴 때 강아지에게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주인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하죠.
강아지 캑터스의 주인 마이크 씨는 평소 녀석이 밤을 시작할 때는 자신의 집에서 잠들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밤 강아지 캑터스는 잠꼬대로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내거나 불안한 소리를 내기 시작했는데요.

주인이 침대에 누웠을 때 강아지 캑터스는 재빨리 침대 위로 뛰어 올라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캑터스는 반쯤 잠든 순진한 눈으로 하품을 하면서 주인 위에 털썩 앉았죠.
주인은 장난스럽게 "너 이상한 애처럼 나한테 앉아 있을 거니?"라고 묻지만 강아지 캑터스는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강아지 캑터스는 이내 주인의 가슴 위에 얼굴을 묻고 두 다리로 주인을 끌어안으며 꼭 달라붙었습는데요.

주인 마이크 씨는 캑터스를 쓰다듬어 주며 "귀여운 녀석"이라고 다정하게 불렀다고 합니다.
이처럼 강아지 캑터스가 침대로 올라와 주인을 껴안은 것은 악몽으로 인한 불안감을 극복하고 주인에게 위로와 안전함을 구하는 행동이었죠.
주인은 강아지 캑터스가 자신에게 "와서 같이 안아달라"라고 초대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구조된 강아지와 주인 사이의 유대감은 믿음, 보살핌, 인내 그리고 이해를 바탕으로 만들어집니다.
악몽 후 주인 품을 찾는 강아지 캑터스의 모습은 그들이 얼마나 깊고 특별한 관계로 맺어져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강아지 캑터스에게 이제 주인 마이크 씨의 품은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따뜻한 안식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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