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여행 맞물린 ‘강진청자축제’ 흥행 폭발…최수호·안성훈 이어 김용빈·금잔디 출격 예고

강진=박지훈 기자 2026. 2. 23.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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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관광정책을 뒤흔든 반값여행과 맞물린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개막 첫 날부터 흥행 폭발 조짐을 알렸다.

23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 21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첫 날 전국에서 5만 여 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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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날부터 5만명 관광객 몰려
체험·공연·봄맞이 콘텐츠 등 다채
3월2일까지…초특급 라인업 출격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 21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가운데 강진원 강진군수 등 개막식 참석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강진군


대한민국 관광정책을 뒤흔든 반값여행과 맞물린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개막 첫 날부터 흥행 폭발 조짐을 알렸다.

23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지난 21일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개막한 가운데 첫 날 전국에서 5만 여 명의 관광객이 몰렸다.

개막식은 봄의 시작을 알리는 유채꽃밭에서 참석한 인사들과 아이들이 함께 나비를 날리는 행사와 고려청자 전통 가마의 숨결을 되살리는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가 진행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서 강진 고려청자의 상징성을 되새기는 청자 매병 블럭쌓기 퍼포먼스 또한 많은 관람객이 함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청자와 미술의 결합’을 기획 방향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물레 성형 체험과 코일링, 조각 체험 등 지난 축제에서 사랑받던 프로그램은 물론, 미술 포일아트와 선캐처 만들기 등 미술과 접목한 프로그램까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놀이형·미술형·에어바운스 키즈존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으며, 불멍캠프는 몸을 녹이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았다.

개막 축하공연 역시 많은 인파 속에 열띤 분위기로 진행됐다. 트로트 가수 김수찬, 미스김, 서지오를 비롯해 ‘현역가왕2’ 최수호,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이 출연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낮에는 체험을 즐기고 저녁에는 공연을 관람하는 흐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면서 체류형 축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이날 청자축제 화목가마 불지피기 행사와 개막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 김영록 전남지사, 문금주 지역 국회의원,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자매도시 일본 하사미정 마에카와 요시노리 정장, 역시 국내 자매도시인 남양주시 김상수 부시장, 조희술 재경강진군향우회장, 성광선 재부산강진군향우회장, 박병준 재광강진군향우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1일 제54회 강진청자축제장을 찾은 수많은 관광객들이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사진 제공=강진군


앞으로 관광객 몰이가 더 기대되는 초특급 라인업이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28일 ‘청자의 소리 콘서트’에서는 흥을 대표하는 가수 백프로와 트로트 가수 이탁과 다미, 황영웅이 무대에 오른다.

3월 1일에는 ‘청자골 열린음악회’가 마련돼 김용빈과 금잔디가 출연해 감미로운 보이스와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의 피날레로 장식될 폐막 콘서트에는 못난이 삼형제, 현진우, 최연화가 무대에 오른다. 개성 있는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준비한 무대는 축제 마지막 순간까지 여운을 남길 것이다. 이렇듯 축제의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가수들이 제54회 청자축제와 함께하며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가 돼 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축제장 내에서 뿐만 아니라 인근 음식점과 카페, 숙박업소 등을 이용하며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하고 있다.

축제 기간에도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을 이용할 수 있다. 관외 관광객은 강진 여행 중 발생한 경비에 대해 최대 20만 원까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간편한 사전 신청과 사후 정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개막과 동시에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방문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보였다”며 “축제기간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작의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가 강진청자축제가 남도 대표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제54회 강진청자축제는 오는 3월 2일까지 이어진다.

강진=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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