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항생제내성균 CRE 감염증 매년 증가‥고령층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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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 세균속균종, CRE 감염증 신고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의 CRE 양성 건수는 2018년 928건에서 지난해 4천514건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고, 올해에는 10월까지 4천722건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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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항생제 내성균의 일종인 카바페넴 내성 장내 세균속균종, CRE 감염증 신고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고령층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기도 지역의 CRE 양성 건수는 2018년 928건에서 지난해 4천514건으로 매년 꾸준히 늘고 있고, 올해에는 10월까지 4천722건이 확인됐습니다.
특히 보건당국이 신고 건수 일부를 분석한 결과 70살 이상 고령자 비율이 67.2%에 달했습니다.
CRE 감염증은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항생제가 제한적이어서 혈류감염이나 폐렴, 요로 감염 등 다양한 중증 감염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병원체 보유자 간 접촉이나 병원 내 오염된 기구 등을 통해 CRE 감염증이 전파된다"며 "감염관리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31902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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