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인피니티풀 좌석'…15m 수영장, 7회말까지만 운영
비경기일 개방도 검토 중…7월 8일 정식 개장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의 명물로 기대를 모았던 '인피니티풀 좌석'이 7월 8일 정식 개장한다.
30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인피니티풀은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입장할 수 있으며, 7회말 종료 시점까지만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1시간 단위로 나뉘며, 50분 이용 후 10분간 정비 시간이 주어진다. 풀장 규격은 가로 15m, 세로 5m, 깊이 1.2m이며, 최대 40명까지 동시 수용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좌석 위치에 따라 1인 기준 4만 4000원에서 5만 1500원까지 책정됐다. 수영복, 수영모, 아쿠아슈즈 등 필수 착용 물품은 개별 지참해야 하며, 현장에선 별도 대여나 판매가 이뤄지지 않는다.
한화이글스는 정식 운영에 앞서 1-3일까지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홈 3연전 기간 동안 구단 내부 인원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단은 이 기간 동안 시설 안정성과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뒤 일반 팬들에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구단 관계자는 "인피니티풀 이용 시 휴식용 좌석과 샤워 시설이 별도로 마련돼 있으며,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을 위한 조치가 함께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경기일 운영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향후 개방을 위한 내부 검토가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인피니티풀 좌석과 함께 개장하는 '이닝스 VIP 테라스'도 같은 날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2층 1루에 조성된 해당 좌석은 식음료가 포함된 패키지형으로, 이용 고객에겐 식음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용 가격은 1인 기준 8만 500원에서 최대 9만 4000원이다.
두 좌석 모두 1일부터 한화이글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다만 운영 일정은 기상상황 등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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