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이자 최대 2.5%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최장 5년까지 '지역' 어디?

조회 3992025. 3. 17.

협약 금융기관 추가…"6개 기관 60개 지점으로 접근성 높여"

강남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출이자 최대 2.5% 지원[연합뉴스]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7일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특히 이번에는 하나은행을 협약 금융기관으로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 앞서 지난해 협약 금융기관에 제2금융권(농협, 신협, 새마을금고)을 추가한 데 이은 조치다.

이에 따라 기존 대출기관(신한·우리은행)을 포함하면 총 6개 기관의 60개 지점에서 강남구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대출원금 총 1천억원 규모로 진행하는 이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사업을 유지 중인 강남구 소재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구는 업체당 최대 3억원의 신규대출 건에 대해 연 최대 2.5%의 이자를 최장 5년까지 지원한다. 담보 종류는 부동산과 신용보증서 모두 가능하다.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신청 자격과 방법 등 세부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성명 구청장은 "지난해 제2금융권 추가 협약에 이어 올해는 하나은행까지 협약기관을 확대해 접근성을 한층 넓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

이 콘텐츠가 마음에 드셨다면?
이런 콘텐츠는 어때요?

최근에 본 콘텐츠와 구독한
채널을 분석하여 관련있는
콘텐츠를 추천합니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려면?

채널탭에서 더 풍성하고 다양하게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