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상 함양산양삼 대표 이달의 임업인 선정

함양군은 산림청 주관 '이달의 임업인'에 산양삼을 가공·판매하는 이종상(60·사진) ㈜함양산양삼 대표가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표는 산양삼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무역업에 종사했던 경험을 살려 2016년 미국과 베트남에서 2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성사해 산양삼 국외 수출 물꼬를 텄으며, 지난해에는 12개 국가로 수출길을 넓혀 연 수출규모 194만 달러를 달성했다. 7년 사이 무려 97배 성장한 셈이다. /정성인 기자 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