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소신 발언 "카스트로프 더 지켜봐야"

한국 축구 대표팀 출신 이천수가 혼혈 선수 옌스 카스트로프를 냉정하게 바라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이번 9월 A매치에서 미국 원정을 떠나 미국, 멕시코와 평가전을 치렀다. 결과는 나쁘지 않았다. 미국에 2-0으로 이기고 멕시코와 2-2로 비겼다.

또 하나의 성과는 혼혈 선수 카스트로프다. 한국, 독일 혼혈인 카스트로프는 이번 A매치를 앞두고 독일이 아닌 한국 대표팀을 선택했다.

미국전에서 데뷔한 카스트로프는 적절한 패스 능력, 침투 능력, 그리고 몸싸움 능력을 보여주며 홍명보호 중원에 힘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이천수는 다소 냉정한 평가를 했다. 그는 자신읜 유튜브 채널에서 "느낌이 조금 다르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다는 포장지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경기를 봤을 때는 단체적인 면에서는 별 내용은 없었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이천수는 카스트로프에 대한 평가는 조금 더 본 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뛰니까 우리보다 위에 있다는 시각이 있다. 여론이 너무 집중됐다. 이제 막 들어온 선수다. A매치가 끝난 후 소속팀에 돌아가서도 잘 해야 한다. 카스트로프는 대한민국을 선택한 친구다. 그러니 우리가 응원하고 지켜줘야 한다"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