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m짜리 애완용 도마뱀 김포서 탈출…"발견하면 119 신고해 달라"

재난문자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경기 김포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1m짜리 도마뱀이 탈출한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1m크기의 대형도마뱀이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물림 사고방지를 위해 접근하지 말고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는 내용의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해당 아파트는 김포 마산동에 소재한 대단지 아파트이다. 인근 주변에는 초등학교와 공원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마산동,구래동, 장기동 일대에 해당 재난문자를 보냈다"며 "보는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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