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빽가, 미국 공항 갔다가 가방에서 총알 발견! 연행되어 끌려간 충격적인 이유

“총알 때문에 연행될 뻔 했어요”

가수 빽가가 털어놓은 미국 공항의 아찔한 해프닝

“짐이 쇠사슬에 묶여서 나왔어요.”

믿기 힘든 이야기를 전한 이는 바로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입니다.

지난 4월 1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그는, 과거 미국 공항에서 겪었던 황당한 사건을 회상했는데요.

미국에 도착한 뒤 자신의 짐이 한참이나 나오지 않자 불안해하고 있던 중

드디어 나타난 캐리어는 쇠사슬로 꽁꽁 감겨 있었고, 그는 보안요원에게 “짐 주인 맞냐”며 따로 끌려갔다고 합니다.

무슨 일이었을까요?

가방을 열어보니 그 안에서 ‘총알’이 나온 것이었죠.

정확히는 라이플 탄환처럼 생긴, 탄환 모양의 병따개였습니다.

친구가 선물로 준 것을 넣고 다니다가 X-ray 상 총알로 보였던 것.

빽가는 “정말 큰일 날 뻔했다”며 당시를 떠올리며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빽가(백성현)는 대한민국 대표 혼성 그룹 코요태의 멤버로,메인 래퍼와 리드 댄서, 그리고 때로는 사진작가 ‘By 100’이라는 이름으로도 활동 중인 만능 아티스트입니다.

사실, 그는 댄서로 먼저 활동을 시작했어요.

중학생 때부터 클럽 앞을 서성이며 춤을 배웠고, 룰라, 디바, 샤크라 무대에서 백댄서를 하다 JYP에서 활동하기도 했죠.

가수로 데뷔할 계획은 없었지만, 친구 신지의 추천으로 코요태 래퍼 오디션을 보게 되었고,2004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팀을 지키고 있습니다.

첫인상은 날라리? 지금은 국민 그룹의 한 축

처음 코요태에 합류했을 땐 팀워크가 쉽진 않았습니다.

혀, 귀, 코에 피어싱을 하고 나타났던 오디션 날, 같은 멤버였던 김종민은 그를 “날라리 같다”며 반대했을 정도였죠.

술 마시고 첫 방송을 놓친 일화도 있지만, 지금은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든든한 동료가 되었습니다.

코요태 특유의 밝고 신나는 음악 속에서, 빽가는 자신의 랩을 직접 쓰며 음악적인 기여도 꾸준히 해왔습니다.

또한 최근 무대에서는 랩뿐 아니라 안정적인 보컬 화음까지 소화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황당한 총알 사건은 끝났지만
이야기를 다시 돌려보면

탄환 병따개 하나가 공항을 마비시키고, 한 가수를 ‘용의자’처럼 몰아세웠던 사건은 웃픈 해프닝으로 남았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조차 유쾌하게 풀어낼 줄 아는 이가 바로 빽가입니다.

늘 밝고, 한 번쯤은 헷갈릴 법한 이름이지만 알고 보면 꽤 매력적인 사람.

그는 오늘도, 무대 위에서 또 일상에서 그렇게 ‘빽가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