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차량 관리, 이것만은 꼭!

매년 반복되는 장마철, 운전자들에게는 단순히 불편을 넘어 차량 손상과 안전사고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입니다. 강한 폭우와 습기는 차량 외관은 물론, 엔진룸과 전기장치, 하부까지 다양한 부위에 영향을 주며 침수, 미끄럼, 시야 확보 문제 등 각종 사고의 위험도 높아집니다.

따라서 오늘은, 곧 다가올 장마에 미리 대비하기 위한 차량 관리 꿀팁을 알려드릴게요!

장마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핵심 포인트

출처=강남구청

장마철을 앞두고 꼭 챙겨야 할 관리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 와이퍼 블레이드 교체
빗길 시야 확보의 핵심은 와이퍼입니다. 고무가 닳거나 줄이 생겼다면 바로 교체하세요.
- 타이어 마모·공기압 점검
젖은 노면에서는 제동거리가 길어집니다. 타이어 트레드(홈)가 3mm 이하라면 교체를 고려하고, 공기압도 적정 수치를 유지해야 미끄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상태 확인
습기와 빗물로 브레이크 성능이 저하될 수 있으니,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마모 상태를 점검하세요.
-전조등·후미등 점검
빗속에서는 시야가 급격히 나빠집니다. 모든 조명이 정상 작동하는지 확인해, 나와 상대 차량 모두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하세요.
-차량 하부·배수구 청소
하부에 진흙이나 낙엽이 쌓이면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침수 위험이 커집니다. 정기적으로 하부와 배수구를 청소해 주세요.

장마철 실전 관리 꿀팁

출처=캐롯손해보험

장마철에는 평소보다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실내 습기 관리
신문지, 제습제, 실리카겔 등을 실내에 두면 습기와 곰팡이, 악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창문 김서림 방지
에어컨을 활용해 유리창을 자주 환기시키고, 김서림 방지제를 미리 발라두면 시야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방수 커버·차량용 우산 활용
주차 시 방수 커버를 씌우면 빗물과 먼지로부터 차량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침수 위험 지역 피하기
비가 많이 올 때는 저지대, 하천변, 지하주차장 등 침수 위험이 높은 곳은 피해서 주차하세요.
-비상용품 준비
장화, 우의, 손전등, 비상탈출용 망치 등 비상용품을 미리 챙겨두면 만일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장마철 관리, 내 차와 나를 위한 작은 습관부터!

출처=KG모빌리티

위에 알려드린 몇 가지 점검과 습관만 실천해도 내 차는 훨씬 더 안전해집니다. 와이퍼와 타이어, 브레이크 같은 기본 점검부터 실내 습기 관리, 침수 위험 지역 피하기까지—이런 작은 준비가 장마철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예상치 못한 고장이나 사고도 예방해 줄 거예요 :)

내 차와 나를 지키는 똑똑한 습관, 이번 장마철부터 꼭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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