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8월 구매조건…'현대차-기아-르노-쉐보레' 할인 풍성
2024 아이오닉 6 블랙 에디션국내외 자동차 메이커들이 8월 할인 조건을 내놨다.
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5N, 아이오닉6 등을 8월 출고한 고객에게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신축 아파트 거주 고객들에겐 아이오닉5·6, 코나EV를 30만원 할인한다.
최초 등록일 기준 차령이 10년(포터는 7년) 이상 된 차량을 보유한 고객이 차량을 바꾸는 경우에는 아이오닉5, 아이오닉6, 코나EV, 넥쏘, GV60, G80 EV, GV70 EV, 포터 EV는 30만원, 마이티와 파비스는 5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기아 EV3타던 차를 넘기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현대차·제네시스 인증 중고차에 보유한 차를 매각하고 신차를 살 경우 현대차는 50~100만원, 제네시스는 20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기아는 올해 안에 EV3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3년간 4.7% 저금리를 적용한다. 또 EV페스타도 지원한다. 차종별로 EV9 50만원, 봉고EV 200만원, 니로EV 300만원 할인한다.
르노코리아는 QM6 2025년형 모델에 200만원 혜택을 이번 달에도 이어간다. 5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이 쿠페형 SUV 아르카나를 구매하면 3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전시장별로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를 더하면 아르카나 8월 구매 고객들은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M한국사업장은 2025년형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5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쉐보레 업그레이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스파크를 소유한 고객이 기존 차량을 처분하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나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현금 70만원 등 최대 1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KG모빌리티는 여름 휴가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볼리와 코란도, 토레스EV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휴가비 50만원을 지급한다.
혼다코리아는 어코드 하이브리드와 CR-V 하이브리드에 대해 300~400만원 할인을 실시한다. 이달 중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