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4쿼터 역전극’ 경희대, 접전 끝에 명지대 제압 … 중앙대는 단국대 상대로 완승 (종합)

박종호 2025. 5. 2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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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와 중앙대가 나란히 승리하며 공동 4위로 올라섰다.

경희대학교는 2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와 경기에서 64-6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은 5승 3패. 공동 4위에 위치하게 됐다.

배현식이 1쿼터부터 내외곽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1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 더블을 기록했다. 거기에 안세준이 13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명지대는 건국대를 꺾으며 분위기를 올렸다. 그러나 배현식을 제어하지 못하며 연승에 실패했다. 박지환이 19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활약은 빛바랬다.

경희대는 배현식의 자유투 득점으로 첫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배현식의 미드-레인지를 추가. 연속으로 4점을 냈다. 이후 실점하기도 했지만, 빠른 트렌지션을 선보였다. 공격에 실패해도,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주도권을 잡았다. 자유투를 연속으로 얻어내며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이민철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줬다. 그러나 3점슛을 추가하며 24-17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쿼터 마지막 수비까지 성공하며 기분 좋게 1쿼터를 마쳤다.

그러나 2쿼터 경희대는 흔들렸다.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한 것. 이민철과 박지환에게 14점이나 내줬다. 반대로 경희대의 공격은 풀리지 않았고. 점수 차는 빠르게 좁혀졌다. 그럼에도 안세준의 활약으로 우위는 지켰다.

문제는 3쿼터였다. 2쿼터 13점에 그쳤던 경희대는 3쿼터에도 9점밖에 올리지 못했다. 반대로 명지대에서는 박태환의 깜짝 활약이 나왔다. 박태환은 3점슛 4개 포함 12점을 몰아쳤다. 박태환을 제어하지 못한 경희대는 위기를 맞이했고, 역전당했다. 36-51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경희대는 강했다. 4쿼터 다시 기세를 찾았다. 배현식이 팀 공격을 주도했다. 때로는 돌파를. 때로는 슈팅을, 때로는 패스를 통해 경기를 풀었다. 경기 내내 잠잠했던 임성채가 3점슛 2개를 추가. 팀 분위기를 올렸다. 그렇게 안세준의 활약까지 더한 경희대는 4쿼터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중앙대는 단국대 상대로 23점 차 대승을 거뒀다. 최종 점수는 85-62. 고찬유가 20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김두진과 서지우 역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공동 4위로 올라선 중앙대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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