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싱 이지현 “돌싱 탁재훈 선 그어 너무 속상해” (돌싱포맨)[결정적장면]

SBS ‘돌싱포맨’ 캡처

SBS ‘돌싱포맨’ 캡처

이지현이 이혼 한 번이나 두 번이나 차이를 못 느낀다고 말했다.

10월 15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선우용여, 이지현, 윤가이가 출연했다.

이지현은 국내 최초 걸그룹 출신 돌돌싱 1호로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삶이라는 게 한 치 앞도 모르는 거”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탁재훈 형이 이혼의 아픔을 아는데 두 번 겪은 사람에게 말을 못 놓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지현은 “저는 차이를 못 느낀다. 한 번이나 두 번이나. 한 번 한 사람들이 꼭 그런다. 우리는 한 번이고 넌 두 번이잖아. 선을 그으니까 너무 속상하다. 돌돌싱 이야기를 탁재훈이 제일 먼저 꺼냈다. 시상식 자료화면에 ‘넌 돌돌싱이잖아’ 이게 있더라. 시상식 보다가 깜짝 놀라서 TV를 껐다”고 말했다.

선우용여는 이지현에게 “이혼하는 것도 그만큼만 살라고 정해주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은 치고받아도 이혼을 안 한다. 그렇게 이혼 안 하는 팔자가 있다. 괜히 부담 갖지 마라. 요 다음에는 남자친구로. 친구로 지내다가 10년 되면 우리 그냥 같이 살자 그러면 되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탁재훈은 “처음부터 결혼하면 이혼하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있다”고 동의했다. 이상민은 “아이 둘이 있는데 자기관리 잘해서 미모가 여전하다. 대시를 받을 것 아니냐”고 질문했고 이지현은 “남자를 만날 기회가 없다”며 정말 괜찮은 사람이 나타나도 “지금 누가 생기면 짐일 것 같다. 시간도 없고. 두 아이를 키워야 하니까”라고 답했다.

이상민은 “탁재훈이 제일 부러운 게 애들이 다 컸다”며 부러움을 드러냈고, 이지현은 탁재훈에게 “애들은 컸는데 오빠는 왜 이렇게 안 크냐. 점점 더 어려진다”고 공격해 웃음을 줬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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