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 소비, 2분기 연속 줄어…5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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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가계의 실질 소비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 지난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실질 소비지출이 연속으로 줄어든 것은 2020년 3~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2025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분기 월평균 소비지출은 283만 6천 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0.8%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물가상승분을 제외한 실질소비지출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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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분기 가계의 실질 소비지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줄어, 지난 1분기에 이어 두 분기 연속 감소했습니다.
실질 소비지출이 연속으로 줄어든 것은 2020년 3~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통계청이 오늘(28일) 발표한 '2025년 2/4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2분기 월평균 소비지출은 283만 6천 원으로 전년 같은 분기 대비 0.8%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물가상승분을 제외한 실질소비지출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분기 (-0.7%) 이후 2분기 연속 감소세로, 코로나19가 시작되던 2020년 3~4분기 이후 처음입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2분기까지 경제·사회학적 불확실성 등으로 소비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출 항목별로 보면, 교통·운송(-5.7%)과 가정용품·가사서비스(-9.9%), 의류·신발(-4.0%) 등에서 감소가 두드러졌습니다.
특히 자동차 구입(-17.2%)과 가전·가정용기기(-24.3%) 등 고액 내구재 소비가 크게 줄면서 전체 소비를 끌어내렸습니다.
소득을 보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6만 5천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1% 증가했습니다.
세부적으로 근로소득은 319만 4천 원(1.5%↑), 사업소득은 94만 1천 원(0.2%↑), 이전소득은 77만 3천 원(5.1%↑)이었습니다.
그러나 물가 상승 효과를 제거한 실질 소득 증가율은 0.0%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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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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