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목표가 보고 눈을 의심했다" 삼전닉스 주가 전망 확인해보니...

출처= 한국경제

NH투자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각각 53만 원, 32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에이전트 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증가와 실적 안정성을 이유로 들었지만, 정작 시장은 블랙 먼데이 공포와 함께 급락하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출처= MBC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기존 목표가 49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상향했다.

에이전트 AI 시대로 진입하면서 AI 추론 서버의 D램 요구량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을 365조 원으로,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00% 이상 급증할 것으로 추정했다.

출처= 한국경제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는 310만 원에서 320만 원으로 올랐다.

메모리 산업이 단순 범용 제품 생산에서 패키징 방식과 발열 관리 기술이 특화된 커스텀 메모리 시대로 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도 272조 원대로 상향 조정되었다.

출처= 알파스퀘어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단기 사이클에 그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범용 메모리와 HBM 간 가격 차이가 확대되며 2027년까지 가격 인상의 정당성이 확보되었기 때문이다.

장기 계약 비중이 늘어나면서 과거보다 실적 변동성이 크게 줄어들고, 기업 가치도 다시 평가받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출처= 서울경제

삼성전자는 올해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하반기 새로운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AI 시대의 강력한 메모리 수요를 바탕으로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리레이팅이 가능하다는 평가다.

증권가는 이번 조정을 밸류에이션 재평가의 과정으로 보고 있다.

출처= 조선일보

증권사의 목표가 상향 리포트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다.

프리장에서 두 종목이 10%대 급락을 기록하자 투자자들은 너나 사세요, 시작하자마자 서킷브레이커 각이라며 강한 불신을 쏟아내고 있다.

실적 전망치는 역대급으로 치솟고 있지만, 고점에 물린 투자자들의 비명과 시장의 공포는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