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본투표 시작…오후 8시까지 투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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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본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전날인 지난 15일까지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실시 지역에 55개 투표소(영광 41개·곡성 14개)와 2개 개표소(영광 1개·곡성 1개) 준비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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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본투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 전날인 지난 15일까지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실시 지역에 55개 투표소(영광 41개·곡성 14개)와 2개 개표소(영광 1개·곡성 1개) 준비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투표소에는 농번기를 맞은 농민들이 이른 시간인데도 일찌감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농사일을 하기 위해 바쁜 발걸음을 옮겼고 출근길 유권자들도 투표를 마친 뒤 일터로 향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영광과 곡성 투표율은 각각 3.5%와 2.1%를 기록 중인 가운데 지난 2022년 치러진 제8회 지방선거 4.7%과 4.0%과 비교할 때 각각 1.2%, 1.9% 낮다.
이번 재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는 영광 4만5248명, 곡성 2만4640명으로 확정됐다. 이중 영광은 1만9484명(43.06%), 곡성은 1만211명(41.44%)이 지난 11일과 12일 이틀동안 진행된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전남 선관위는 투·개표소 내·외부에는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을 점검했으며 투표관리관과 투표안내요원은 선거일 투표진행 중에도 투표소 입구 등 내·외부를 수시로 확인할 예정이다.
선거일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기표소 안에서 기표를 마친 투표지를 촬영하는 행위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행위 ▲투표소 100m 안에서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다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인터넷·전자우편·문자메시지·SNS를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거나, 기호를 표시한 투표인증샷을 게시·전송하는 것은 가능하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청소년증 및 각급 학교의 학생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명서로서 생년월일이 기재되고 사진이 포함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자격증 등)의 경우 앱 실행과정 및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https://si.nec.go.kr/),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선관위는 "영광·곡성군수 재선거 실시 지역의 각 세대에 배달된 선거공보와 '정책·공약마당'을 통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며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 2022년 치러진 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은 영광은 70.2%, 곡성은 74%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영광군 투표소에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와 관련해 '삼녀가 대표이사인 법인의 출자재산 3천만 원(3천좌)을 선거공보 후보자 정보공개자료 재산상황에 누락'했다는 내용의 선관위 이의제기 결정내용 공고가 게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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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박요진 기자 trut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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