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반사건] '장검' 들고 거리 배회하던 '가면남' 붙잡혀...경찰 "수사 중"

충북 제천시의 한 길거리에서 가면 쓴 남성이 장검을 들고 거리를 배회하고 있다. 〈사진=시청자 제공〉

최근 전국 곳곳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하는 가운데, 가짜 장검을 들고 거리를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26일) JTBC 〈사건반장〉은 전날 정오쯤 충북 제천시 시내에서 장검을 든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남성은 장검을 들고 얼굴에는 하얀색 가면을 쓴 채 거리를 배회했습니다.

남성은 행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핼러윈을 앞두고 코스프레 목적으로 가짜 검을 소지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장검을 압수한 후 부모에게 인계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