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이 여탕 수건 가져가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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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이나 사우나에서 남탕 수건은 그대로인데
여탕 수건만 없어진다는 말들을 다들 한번쯤은 들어봤을거임
이걸 남성적 사고로 이해를 해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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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씨발 무슨 새 수건도 아닌데 왜 가져감??
몇개월 동안 누구 똥꼬를 닦았는지도 모를 그런 수건을 도대체 왜 가져감??
그냥 줘도 안가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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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부분의 남성적 사고임
반면에 여자들의 심리는 이런 식으로 이해하면 안됨
커피 마시고 머그컵도 훔쳐가고 받침대도 훔쳐가고
밥 먹고 숫가락, 젓가락, 포크도 가져가는게 여자들임
도대체 왜 그럴까??
여기에는 "공짜심리"와 "손해보기 싫다" 라는 전제가 깔려있음
남자는 목욕탕에서 목욕을 하고 나면 볼일이 다 끝남
즉 원가계산에 들어가지 않고 "으어~ 시원하다!" 하고 끝임
그런데 여자들은 지가 신나게 다 씻고도 이런 생각을 가짐
"집에서 씻으면 수도세가 천원도 안나왔을텐데 왜인지 손해보는 기분"
그래서 빗이든 샴푸든 드라이어기든 뭐든 손에 잡히는 건 다 가져감
훔칠 수 있는건 다 훔쳐간다고 보면 됨
수건이 너무 값나가 보이고 좋아보이고 쓸모있어서 가져가는 것이 아님
그냥 "난 내가 손해보기 싫다!" 라는 이상한 심리로 저러는거임
잘 씻고 나오는게 그게 왜 손해인지 그 심리는 진짜 도저히 모르겠음
그래서 뭐라도 하나 들고 오는 것임
여자들 마인드가 딱 이거임
자신히 손해 본다는 이 좆같은 마인드는 회사에서도 적용 될 때가 있음
그럴때면 왜 회사에서 여자들을 안뽑고 남자들을 더 많이 채용하는지 알 수 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