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90 나와봐”… 지커 9X, 제네시스 정조준한 괴물 SUV 등장

“900V 시스템에 1,400TOPS 칩셋까지”… 지커 9X, 기술력으로 제네시스 정조준
출처-지커

지리자동차의 프리미엄 전기 브랜드 지커(ZEEKR)가 플래그십 하이브리드 SUV ‘지커 9X’를 공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900V 고전압 시스템과 6C급 초고속 충전, 380km 전기 주행거리 등 전동화 기술 전반에서 높은 완성도를 갖췄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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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9X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단 10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며, 전기모드만으로도 38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동급 전기 SUV를 포함한 대부분의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해도 매우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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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 성능도 강력하다. 2.0L 가솔린 터보 엔진(275마력)과 전후 듀얼 전기모터를 조합해 전륜 389마력, 후륜 496마력을 발휘한다. 합산 출력은 고성능 스포츠카에 맞먹는 수준이며,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과 48V 액티브 안티롤바 시스템이 적용돼 승차감과 핸들링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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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체 크기는 전장 5,239mm, 휠베이스 3,169mm로, 미니밴급 수준이다. 디자인은 지커 009의 계보를 잇되, 대형 크롬 그릴과 22인치 휠, 미래지향적 조명 디자인으로 고급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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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는 30인치 6K 파노라마 디스플레이가 중심을 이루며, 엔비디아 Thor 칩이 적용된 ‘G-파일럿 H9’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연산 능력은 무려 1,400TOPS로, 레벨3 자율주행을 위한 기반을 갖췄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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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인원 구성은 6인승 외에도 4인승 그랜드 에디션이 제공될 예정이다. 고급 라운지형 시트, 전용 리클라이닝 시스템, 후석 엔터테인먼트 등이 적용돼, VIP 비즈니스 수요층을 겨냥한 사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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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커 9X는 아직 국내 출시 여부는 불투명하다. 하지만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동시에 원하는 수요층, 고출력과 럭셔리 실내를 선호하는 소비자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중국 기준 예상 가격은 9,500만 원에서 1억 9천만 원 사이다. 이는 메르세데스-벤츠 GLS, BMW X7, 제네시스 GV90 등과 직접 경쟁 가능한 포지션으로, 한국 시장 진입 시 상당한 반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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