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 의혹' 최민환, '슈돌' 방송 영상 삭제…KBS 측 "아이들 보호 차원"

사진=최민환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성매매 의혹에 휩싸인 FT아일랜드 최민환의 방송 영상이 삭제됐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자녀 삼남매의 출연분이 삭제됐다. 이와 관련 '슈돌' 측은 30일 "아이들 보호 차원에서 모든 공식 영상에서 삭제했다, 공식 유튜브 영상도 삭제 중"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최민환 방송분을 다시보기 VOD 서비스를 비롯해 유튜브까지 모든 공식 영상을 삭제한 상황이다.

지난 24일 율희는 자신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전 남편 최민환의 성매매 업소 출입 사실을 폭로했다. 논란이 일자 최민환은 '슈돌'에서 하차하고 활동을 전면 중단했다.

2018년 결혼한 율희와 최민환은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아들 한 명과 쌍둥이 딸을 뒀고,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