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무장관 “파산한 SVB 대상 구제금융 고려 안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현지 스타트업들의 '돈줄' 역할을 해온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관련해 연방정부의 구제금융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15년 전) 금융위기 당시 대형은행 투자자와 소유주들이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다"며 "그에 따른 개혁은 우리가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12일(현지시간) 현지 스타트업들의 ‘돈줄’ 역할을 해온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과 관련해 연방정부의 구제금융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이날 CBS 방송에 출연해 “(15년 전) 금융위기 당시 대형은행 투자자와 소유주들이 구제금융을 받은 바 있다”며 “그에 따른 개혁은 우리가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란 점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SVB가 파산하면서 미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우려가 커지자 그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방정부가 개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지만 정면으로 일축한 것이다.옐런 장관은 “미국 은행 시스템은 정말 안전하고 자본이 풍부하다”며 “그것은 회복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오남석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후손 모르게 무덤 봉분에 구멍 내고 글이 쓰인 돌을 묻는 것 무슨 의미?”...부모 산소
- 20대 여친 찌르고 19층서 떨어뜨린 가상화폐 투자업체 대표, 징역 25년 확정
- ‘여대생 실종사건’ 27년만에 동기 남학생 살해혐의로 종신형선고
- “김문기 몰랐다”...이재명, 17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두번째 재판
- 밤 9시부터 서울 등 한파주의보…비 그친 뒤 기온 10도 뚝
- 홍준표, “미스터리한 자살사건, 다음은 또 누구 차례인가”
- 김해영 “이재명 같은 인물이 당 대표라는 사실에 한없는 부끄러움과 참담함 느껴”
- 5㎞ 1시간내 완주한 98세 할머니가 밝힌 ‘비결’[영상]
- 日 언론 “한국 오마카세 열풍 배경엔 남녀 허세 깔려 있다”
- 이재명, 훼손된 부모 묘소 사진 공개…“부모까지 능욕당해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