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X게임 공식 종합 이벤트 AGF 2024

국내 최대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2024(Anime × Game Festival 2024)’가 12월 7일(토),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축제의 막을 올렸다. 7일과 8일, 양일 동안 개최 예정인 이 축제는 올해 역대 최다 출전사&스폰서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게 찾아왔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 개최 5회 차를 맞이한 국내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X 게임 축제 'AGF 2024’는 총 75개의 출전사가 참여,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2/3/4/5홀 전체로 공간을 대폭 확장해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왔다. 그만큼 더욱 다채로워진 콘텐츠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메인 전시장에는 메인 스폰서로 ‘명조:워더링 웨이브’ 부스를 비롯, 국내 게임사 최초 스폰서 ‘스마일게이트’, 극장 업계 최초 스폰서 ‘메가박스’ 등 다양한 출전사에서 다채로운 장르의 콘텐츠 및 전시, 이벤트가 진행되며, 서브컬처 팬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RED 스테이지와 BLUE 스테이지는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하며 열혈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RED 스테이지에서는 [가끔씩 툭하고 러시아어로 부끄러워하는 옆자리의 아랴 양]의 성우 우에사카 스미레 출연을 비롯, 명조 x STELLIVE [띵조 메모리얼]의 아라하시 타비, 아카네 리제, 아오쿠모 린이 현장을 찾아 열기를 더했다. 여기에, <귀멸의 칼날> 성우 키토 아카리, 시모노 히로, <괴수 8호> 후쿠니시 마사야, 카토 와타루, 박준원, 남도형 성우의 참여 또한 오직 AGF 2024에서만 볼 수 있는 역대급 만남을 완성했다.

BLUE 스테이지 또한 최고의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메가박스 유닉 스테이지]에서는 냥사원과 킹징어가 참여하며, <나 혼자만 레벨업>의 성우 민승우, 신나리와 함께한 특별한 이벤트도 이어진다. 여기에 ‘에픽세븐’ BLUE 스테이지를 통해 인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의 멤버 ‘릴파’ 와 ‘에픽세븐’의 인플루언서 ‘남도형’ 성우가 처음으로 AGF에 출전했다.

기자는 이번에 처음 AGF에 참가했다. 그 만족도는 기대 이상이었다. OTT의 대중화로 일본 애니메이션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현장에는 참가자들이 가득했다. <귀멸의 칼날>, <주술회전>, <괴수 8호>, <나혼자 레벨업> 등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애니메이션 관련 이벤트를 통해 대중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성공했다.

많은 참가자들이 모인 만큼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축제다운 느낌이 강하게 느껴지다 보니 스탬프를 받기 위한 부스 미션을 수행하는 의욕이 더욱 높아지는 기분을 받았다. 다양한 행사 부스와 코스프레, 이벤트 등을 통해 마니아 뿐만 아니라 가족, 연인 단위로 방문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한 AGF다.

무엇보다 부스마다 제공되는 엄청난 양의 굿즈는 행사에 참여하는 확실한 이유를 제공한다. 그간 영화기자로 5년 정도 활동하며 받은 굿즈 양에 버금가는 양을 하루에 다 받았다. 애니메이션&게임 마니아라면 AGF를 방문할 수 밖에 없는 확실한 장점이다.

메가박스 킨텍스 지점에서 진행되는 AGF 스페셜 상영관 프로그램 또한 관객들에게 새로운 페스티벌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1월부터 방영 예정인 신작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BanG Dream! Ave Mujica]의 1회가 선행 상영되며, 천재 작가 아사노 이니오의 걸작 만화 원작이자 일본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요아소비(YOASOBI) 의 보컬 이쿠타 리라, MZ 세대의 워너비 스타 아노가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애니메이션 < 데드데드 데몬즈 디디디디 디스트럭션: 파트1> 또한 국내 첫 프리미어 상영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캐릭터 코스튬 이벤트에도 진행될 예정으로 반응이 뜨겁다. 인기 극장판 애니메이션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ROAD TO THE TOP>, <우마무스메 PRETTY DERBY 새로운 시대의 문> 또한 AGF 2024를 통해 재상영될 예정으로, AGF 2024는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잊지못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역대 최대 규모로 돌아온 'AGF 2024'는 12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사진 출처: AGF 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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