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구 뭘 써야 하나?", "업무에 AI를 어떻게 써먹는 거야?"챗GPT 등장 이후 생성형 인공지능(AI) 도구가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다.

AI 도구를 처음 접하는 이들은 블로그나 유튜브 후기 등을 찾아보며 사용법을 익힐 것이다. AI 도구를 사용하는 이용자가 날로 늘고 있지만, 도구를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AI를 활용하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뭘 해야 할지 모르는 것뿐이다. AI만 잘 사용해도 돋보이는 시대. 어떻게 AI를 써야 하는지 고민이 될 것이다.

고민을 해결해줄 만한 신간 'AI 2025 트렌드&활용백과'이 서점가를 달구고 있다.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이 집필한 'AI 2025 트렌드&활용백과'은 2025년 'AI 워커'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AI 트렌드부터 AI 도구 50개 활용법들을 소개한 책이다.

김덕진 소장이 지난 1년 동안 전국을 다니며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만난 3만여 명의 생각과 고민을 꾹꾹 모아 만든 책기도 하다.김 소장이 분석한 MS, 오픈AI, 구글, 애플 등 빅테크들의 최신전략과 AI 트렌드가 담겼다.

특히 챗GPT, 코파일럿, 제미나이 등이 사용자의 작업을 얼마나 유연하게 지원하는지를 소개했다. 특히 생산성 AI 도구부터 그리기를 위한 AI 사용법 등이 포함된 생성형 AI 도구 50개의 활용법을 담은 것도 눈길을 끈다.

'일잘러'를 꿈꾸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업무나 특성에 맞는 것을 골라 나만의 워크플로를 만드는 데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김 소장이 직접 들었던 현장의 요구들이 반영됐기 때문에 신뢰도도 상당하다.

번거로운 업무의 자동화가 절실할 때, 보고서 쓰기가 막막하고 아이디어가 안 떠올 때, 1인 기업가가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싶을 때, 대학생이 리포트를 쓸 때, 부모가 아이의 공부·수행평가를 도와줄 때, 비오는 주말에 갑갑한 집에서 아이와 놀아줘야 할 때, 사전처럼 옆에 끼고 펼쳐볼 수 있는 활용백과가 될 것이다.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AI 도구를 배우는 것도 좋지만, 시간을 아끼고 내 업무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AI 도구 활용법을 찾는 이들은 'AI 2025 트렌드&활용백과'를 들고 창의적인 작업을 하는 재미가 쏠쏠할 듯하다.

AI포스트(AIPOST) 유형동 수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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