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단일시즌 최다득점 신기록을 홈런으로… 김도영, 40-40도 보인다[광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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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KBO리그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2024시즌 프로 3년차를 맞이한 김도영은 사이클링히트,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를 터뜨리며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후반기 막판엔 40홈런-40도루, 역대 단일시즌 최다득점 달성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김도영은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을 홈런으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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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김도영(20·KIA 타이거즈)이 KBO리그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38번째 홈런을 날리며 40홈런-40도루 달성에도 성큼 다가섰다.
김도영은 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024시즌 프로 3년차를 맞이한 김도영은 사이클링히트, 최연소-최소경기 30홈런-30도루를 터뜨리며 모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후반기 막판엔 40홈런-40도루, 역대 단일시즌 최다득점 달성 여부가 관심을 모았다.
김도영은 역대 최다득점 신기록을 홈런으로 장식했다. 1회말 리드오프로 첫 타석에 나선 김도영은 이승민의 4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중월 솔로포를 만들었다. 올 시즌 자신의 38호 홈런이자 136번째 득점이다. 2014시즌 서건창의 135득점을 넘어 역대 단일시즌 최다득점자로 우뚝 섰다.
더불어 김도영은 40홈런-40도루 달성까지 2홈런, 1도루만을 남겨두게 됐다. KIA는 1회말 현재 김도영의 솔로포를 통해 1-0으로 삼성에 앞서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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