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벨 참가자 역사상 제일 예뻐서 원샷 계속 받고.. 연예인 된 여고생

2015년 KBS1 <도전! 골든벨> 788회 춘천여자고등학교 편.

방송이 나가자마자 단 한 명이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다. 바로 ‘춘천여고 얼짱’, 김서연이었다.

하얀 목폴라에 교복 재킷을 입고 앉아 있던 김서연은 배우 김유정과 성유리를 닮았다는 말이 돌 정도로 화면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외모를 자랑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골든벨 역사상 최고 미녀 등장”이라는 반응이 이어졌고, 김서연이라는 이름은 그날 이후 오랫동안 회자됐다.

화제성은 곧 현실이 됐다.

김서연은 방송 직후 다수의 연예 기획사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아이돌 기획사 대부분에서 연락이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주변의 추천으로 FNC엔터테인먼트 오디션을 보게 됐고, 배우 팀으로 최종 합격.

이후 김서연은 웹드라마와 광고, 뮤직비디오를 중심으로 차근차근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녀의 첫 정극 데뷔는 2019년 tvN <아스달 연대기>. 김옥빈이 연기한 태알하의 아역으로 등장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서연은 웹드라마 다시 만난 너, 팬텀스쿨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고, 이후 MBC 내일, 디즈니+ 레이스 등 점점 활동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단지 예쁜 얼굴이 전부가 아니라는 걸 증명해내고 있는 중이다.

FNC 측도 “비주얼과 연기력을 모두 갖춘 배우”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김서연은 이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NEW 하니를 찾아라’ 오디션에도 도전했다.

배우 이수민의 후임을 공개 모집했던 이 오디션에서 김서연은 최종 2차 합격자 10인 안에 들며, 또 한 번 시선을 모았다.

직접 지하철을 타고 춘천에서 서울까지 오디션장을 찾았고, 자기소개 영상에서는 노래와 춤, 다양한 공약까지 선보이며 끼를 아낌없이 드러냈다.

화제의 중심이었던 고등학생에서, 진짜 배우로 성장 중인 김서연의 행보는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모든 사진 출처: 이미지 내 표기

Copyright © by 뷰티패션따라와.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컨텐츠 도용 발각시 저작권 즉시 신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