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심야 배달 사건

조선 이유원의 임하필기에 나오는 내용임

정조의 뒤를 이어 11살에 왕위에 오른 순조.

왕이 된지 얼마 안되었을때 순조는 달구경을 했었는데

야참이 땡겼음.

이에 당직 무관을 부르는데


가서 냉면 좀 테이크 아웃해와라


네 전하.

당직사관은 도성의 냉면집에서 냉면을 사옴


남편: 아니 이시간에 

누가 냉면을 단체로 

먹고ㅈㄹ이야!

부인: 임금이요.

뭐해 빨리 면 안뽑고.


냉면이다~ㅎ

너희들도 다들 먹거라

응..어이?


냉면 사온놈:  네?


너 그거 뭐야?


이거요?


냉면이랑 먹으려고

고명 좀 샀지요


저 새낀 지 먹을꺼 있으니

냉면 주지 마라.


ㅅㅂ....